쌔한 느낌은 틀린적이 없다

사노라면의 붓 끝에 시를 묻혀 캘리 한 조각

by 사노라면

사람들과 부대끼며 살다 보면 다양한 일들이 생깁니다. 특히 사람을 많이 상대하는 서비스 업종에 일하다 보면 참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많이 마주하게 됩니다.

개중에 때론 뜬금없이 쌔한 느낌의 순간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쌔한 느낌은 틀린적이 없습니다.

어떤 형태로든 황당한 순간들을 만들어내곤 합니다.


그런 일을 몇 번 겪고 나서 과연 이 쌔한 느낌이란 건 뭘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쌔한 느낌이란건 과거의 일의 결과들이 모여 보내는 감정적인 신호일듯 합니다.

감정적으로 쌔한 느낌이 들때 과거의 경험을 한번 돌아보면 반드시 조심해야 할 유사한 경험이 있는겁니다.

그런 경험들이 모여 자연스러운 방어기제를 만드는 것이죠.


꼭 사람뿐이 아닐 겁니다.

계약도, 만남도, 그리고 우리의 마음도 수시로 가만히 들여다 봅시다. 쌔한 느낌은 없는지 말이지요.

일년 넘게 쌔한 느낌을 받고 사는 요즈음의 대한민국에서는 더욱이 자주 돌아봐야 할 우리의 세상입니다.


세상 모든 이들의 평화로운 마음을 기원합니다 -사노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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