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사노라면의 붓 끝에 시를 묻혀 캘리 한 조각
5일은 어린이날입니다.
어린이들이 있는 집은 북적거리겠지만,
연휴가 되어서인지 카페는 조용한 아침입니다
우리 집은 어린이이던 아이는 부쩍 커서 청년이 되고, 축하할 어린이라곤 '어린이'라는 이름을 가진 우리 집 고양이뿐입니다. 나이가 11살이 넘었는데도 여전히 어린이입니다.
'어린이 할머니'입니다
매일매일이 세상 편한 잠꾸러기 '어린이'는 일 년 내내 어린이날이니 딱히 기념할 필요는 없을듯한 '어린이날'이지만 그래도 이날엔 간식 한 봉지 뜯어야겠지요
세상의 모든 어린이들의 마음은 오늘 하늘처럼 푸르게 푸르게 맑아지고, 우리 집 어린이의 마음도 덩달아 편안하면 좋겠습니다.
세상 모든 어린이들이 평화로운 세상을 기원합니다
- 사노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