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사노라면 Jun 05. 2024

다시 현충일을 맞으며

사노라면의 붓 끝에 시를 묻혀 캘리 한 조각


내일은 현충일입니다.


따지고 보면 그리 멀지 않은 옛날입니다.

불과 몇 십 년 전,

이 땅에서 같은 민족끼리 가슴 아픈 싸움 중에,

혼란의 이데올로기 속에,

젊은 청춘들은 그렇게 아쉬운 생을 마쳤습니다.

있어서는 안될,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될,

그리고 잊지 말아야 할 교훈이고 역사입니다.


그 청춘들의 안타까운 희생으로,

선열의 신념으로 만들어낸 자유 대한민국입니다.

흔들림 없이 이어가야 할 자유 대한민국입니다.

좌와 우의 이념에 흔들리지 않는 우리 민족의 대한민국이어야 합니다


그 대한민국이 어데로 가는지 어수선한 시국입니다.

군인의 소임마저, 국가의 책임마저 어수선해진 요즘입니다

그러기에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들에게 더욱 죄송스러운 요즈음입니다.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다시 기억해 보는 유월입니다

-사노라면

이전 02화 당신의 이 순간을 응원합니다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