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라면의 붓 끝에 시를 묻혀 캘리 한 조각
나 또한 사라질 수 있었던
12.3의 그날로부터
치욕의 6개월
혼돈의 6개월
참담의 6개월
절망의 6개월
다시 일어서기 위해
다시 웃기 위해
다시 존재하기 위해
다시
살기 위해
새 날이 올 때까지
새 날이 올때까지
세상 모든 곳에 평화가 가득하길 기원합니다-사노라면
사노라면 김경근 수필가, 캘리그라피 작가. 십여년 넘게 매일 캘리그라피 작품과 에세이를 연재 중인 수다작가. 마땅한 시가 없을땐 직접 시를 써 캘리그라피를 완성한다. 그래서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