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글쓰기 챌린지 9) 꿈꾸는 걸 즐기시는 분들 계시나요?
꿈속에선 굉장히 모험적이고 거칠고 기발한 세계에서 살고 있어요.
그래서인지 자려고 누우면 영화나 드라마를 기다리듯 복불복 꿈속 세계를 기대하게 되는 것 같아요.
가끔은 너무 괴롭고 무서운 꿈 세상 속에서 도망 다녀요.
그때는 꿈이니까 빨리 깨버려! 하며 기어코 눈을 뜨기도 한답니다.
꿈인데도 깨서 30분 이내에는 기억이 또렷해서 바로 폰 메모장에 남겨두기도 하는데요.
맑은 정신으로 보면 정말 못 봐주겠더라고요. 하하.
꿈은 현실을 바탕으로 꾸는 걸 텐데 저의 무의식은 그렇게나 모험적이고 거칠고 독특한 사람이구나 스스로 놀라게 돼요.
혹시 저처럼 꿈꾸는 걸 즐기시는 분들 계시나요?
궁금해서 글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