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이 없는 사랑 이야기 42
하얗게
노랗게
파랗게
나비야
살랑살랑
이리 날아오너라
주황으로
분홍으로
빨강으로
하늘하늘
멀리 날아가거라
사람 사이 머무는 감정을 조용히 들여다보며 일상의 틈새에서 피어나는 반짝임과 서글픔, 작고도 소중한 순간들을 노래하는 시를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