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실행
신고
라이킷
14
댓글
4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오영
Nov 08. 2023
가을에 솔캠 한번 가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일상과 사색
가을은 캠핑하기 좋은 계절이라고 한다.
그렇다! 캠핑을 해본 것은 대학 때 이후 없다. 정확히는 군대에서 숙영지 숙박을 해본 게 마지막일 게다. 따라서, 좋은 계절
'
이라고
한다
'가 포인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젠간 해야지!' 하면서 소소하게 이런저런 장비는 구매해 놨다. 문제는 그렇게 장만한 것들이 창고에서 나오지 못하고 있는 것이랄까?
차크닉이나 차박은 몇 번 해봤는데, 스텔스 차박 내지 초간소 차박을 지향하다 보니 캠핑과 달리 밖에서 요리를 한다던가 하지는 않고, 금요일 밤에 출발해서 토요일 아침에 해 뜨는 것을 보고는 좀 쉬다가 집에 복귀하는 정도였다.
폰으로 찍은 여름밤의 은하수
오직 유튭 같은 곳에서 캠핑이나, 차박영상을 보고는 대리만족을 하는 편이었는데, 얼마 전 다*소의 가성비 솔캠용품들을 보고는 또 질러버리고 만 것이다. 할 생각을 하고 질렀다기보다는,
비싼 것도 아니니 일단 지르고 할 생각을 해보자! 였다.
솔캠에 어울리는 일인용 반합, 스토브 등
장만한 물품들과 기존에 있던 것들을 모아서 컴팩트하게 언제든 출발할 수 있도록 해놓고는 혼자 만족하고 있다.
나무(아메숏, 한살반 냥이)가 있으므로,
다 같이 가지는 못하고 혼자라도 가봐야지라는 마음에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펼치면서
좋아하고는
.
..
주섬주섬 정리한 후,
다른 장비들과 같이
다시 창고로 직행했다.
아니! 이러다가 올해도 다 가겠어요!! 오영씨!
덧붙임. 가지는 않더라도 준비하는 것만으로도 흐뭇하지 않습니까? 프로준비생 여러분!!
keyword
캠핑
가을
캠핑장비
오영
일상에서 사색을 즐기는 오영입니다. 짧은 휴식같은 글들을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구독자
67
제안하기
구독
작가의 이전글
장난꾸러기 가을이 보여준 풍경에 놀란 나
길냥이들에 대한 단상
작가의 다음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