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연재 브런치북 '독한 엄마의 독박일기'에
푸파파 험담이 가득해서
넉살이 좋다.
비위가 강하다.
벌레를 잘 잡는다.
상황 대처력이 뛰어나다.
미안하다 아지야~ 엄마가 널 좀 더 젊었을 때
쌩쌩 날아다녔을 때 낳았어야 했는데~~ㅠㅠ
푸파파도 운전으로 힘들었겠지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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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탄생 일화에 나왔던
이번 여행에서도 그렇고
매번 토청소 담당이 푸신랑이 되어버림.
비위 약한 와이프 만나 고생이야!!
자기라도 비위가 강해서 다행이야~~
나도 비위 겁나 약해.
믿을 수가 없어 다시 재차 물어보자
첫째가 나를 닮은 거 같아
나도 국민학생 때 학교 가는 길에
개똥을 보거나 더러운 걸 보면
토해서 다시 집에 돌아오고 그랬거든~~
아이들이 가끔 컨디션 난조에 토를 하게 되면
푸파파가 집에 있을 경우 바로 SOS
여보!! 애가 토했어!!
(그게 바로 너의 쓸모야. ㅎㅎㅎㅎ - '무빙' 대사 인용!?)
신혼 때 회식 후 술 먹고 들어와 화장실에
난 지금도 회식 후 화장실에서
푸신랑의 욱욱 거리는 소리가 들리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