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게 부는 바람 바람에도 끄덕 않고
온유의 천성 품고 묵묵히 살아가다
쫀득한 정情의 대명사
인생의 맛 내놓다
-정유지
오늘의 창은 ‘괴산대학찰옥수수’입니다.
옥수수를 쪄서 먹었던 어린 시절을 누구나 갖고 있습니다.
쫀득한 맛의 대명사로 새롭게 대학찰옥수수라는 이름의 옥수수 현수막을 가끔 볼 수 있습니다.
대학찰옥수수의 원조는 충북 괴산이며, 괴산에서 유기농으로 재배되는 대학찰옥수수는 8-10줄로, 촘촘히 가지런하게 박혀 있어 미감을 자극합니다.
유기농의 본고장 괴산에서 생산되는 대학찰옥수수는 피부 개선, 항암작용 등 다이어트 식품입니다.
일반 옥수수보다 통이 가늘고 껍질이 얇은 탓에 치아에 끼지 않아서 자꾸 먹게 만들지요.
정(情)은 나눌수록 아름답습니다. 옹기종기 모여앉아 대학 찰옥수수를 서로 나누듯, 도전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경남정보대학교 디지털문예창작과 액티브시니어 김옥임, 정정희 선생님을 응원합니다.
"시간을 쪼개 쓰며, 20개의 자격증을 취득했지만, 정작 나이 들어서 필요한 것은 인생을 즐길 줄 아는 지혜였다. 경남정보대학교 센텀캠퍼스는 도전의 역사를 쓸 수 있는 전당이다. 그곳을 오늘도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