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학생 수가 늘어남에 따라 아이들을 잘 지도하실 선생님을 뽑고 교육을 해야 했다. 원생들은 대부분이 초등학생이었는데 비율은 초등학생이 70프로, 중학생이 30프로 정도였다. 나에게 필요한 선생님은 영어를 가르칠 능력은 필수적인 것이고 우리 아이들을 친절하고 살뜰하게 지도할 수 있는 인간애가 있는 따뜻한 선생님이 필요했다.
하지만 이력서와 면접만으로 그런 인간애가 있는 선생님을 알아보는 일은 쉽지 않았다.
잘못 뽑아 후회했던 적도 꽤 많았다. 그로 인한 피해는 아이들도 나도 모두 받게 되었고 때로는 사업에 타격을 주기도 했다. 또한 학원 선생님들은 이직이 잦아 갑작스럽게 그만두는 일이 종종 있어 이로 인한 스트레스가 많았다.
그렇다면 어떻게 좋은 선생님을 구할 수 있을까?
물론 여러 구인구직 사이트에 공고를 내야 한다. 들어온 이력서 중 원하는 스펙을 충족하는 선생님들을 가려내 면접을 보고 뽑으면 된다. 면접 때는 내가 원하는 인재를 알아보는 예리한 눈이 필요했다.
나에게는 하나의 확실한 노하우가 하나 있다.
그것은 웃는 모습과 미소가 아름다운 사람을 뽑는 것이다.
티나의 노하우
좋은 인재를 뽑는 비결
좋은 인재를 어떻게 알아볼까요?
여러 우여곡절 끝에 찾아낸 저만의 비법이 있습니다.
이력서를 통하여 원하는 스펙을 충족하는 인재가 있다면 면접을 봐야 합니다. 면접을 볼 때 내가 중점으로 본 것은 웃는 모습이 미소가 아름다운지 아닌지 여부였습니다.
이는 단순히 예쁘고 잘 차려입은 말 잘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짜내는 가짜 웃음이 아닌 인간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인간애가 있는 따뜻한 미소를 가진 사람입니다.
웃는 모습이 예쁜 사람은 나의 기대에 크게 어긋난 적이 없었습니다.
강사의 역량은 지속적인 교육읕 통해 강화할 수 있기 때문에 강사 경력보다는 인격을 최우선에 두었습니다.
따뜻한 웃음과 미소를 가진 사람은 본인은 물론 주변도 행복하게 만드는 좋은 에너지가 있습니다.
그때부터 나는 사람을 볼 때 웃는 모습이 어떤지를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지금 나는 어떤 모습인지 거울을 보세요.
그리고 웃어보세요.
따뜻하고 아름다운 미소를 가지고 있나요?
그런 아름다운 미소를 가진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세요. 그러면 나는 물론 나의 주변 사람들까지도 행복하게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