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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티나부 Oct 03. 2024

1장. 명상을 시작하다



때론 그것이 나를 당황스럽게 만들지라도

삶에는 변화를 마주해야 할 때가 있다.

사람은 자연의 일부이고 자연이 변하는 것처럼

삶도 인생도 때가 되면 변한다.

꽃이 피고 지고 열매가 열리고

씨앗이 땅에 떨어져 새싹이 돋아나듯이,

겨울 가면 봄이 오고 봄이 가면 여름이 오고

여름이 가면 가을이 오는 것처럼 말이다.

어쩌면 이것은 매우 당연한 일이다.






앞의 프롤로그에서 언급한 봐와 같이 2023년 나는 내 책을 써야겠다고 마음먹고 글을 쓰기 시작했다. 내 삶이 왜 그렇게 흘러갔는지에 대한 이유를 찾고 싶었다. 그리고 내가 내린 결론의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 관련된 책들을 찾아 읽었다.


나는 자기계발도서들에서 자주 언급되는 '명상'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고 그 무렵, 수년간 명상을 해오던 친구와 연락을 하게 되었다. 그녀는 조 디스펜자 박사의 '당신도 초자연적이 될 수 있다(나는 어떻게 원하는 내가 되는가?)'라는 책을 추천해 주었다.


이 책은 끌어당김의 법칙을 양자학이란 과학적 관점에서 설명한 책이다.

그 책은 내용의 많은 부분에서 명상에 대해 다루고 있었고 양자장, 송과선, 양자세계, 에너지 센터, 심장 지성... 등 정말 처음 들어보는 생소한 이야기들로 가득 차 있어 이해하기가 어려웠지만 매우 흥미로웠다.


이 책에 소개된 초자연적인 여러 사례들을 보며 이것은 기도의 기적과 매우 유사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이것은 나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그 책에 자극받은 나는 유튜브 샨티TV(샨티출판사로 '당신도 초자연적이 될 수 있다'를 출판)에 있는 명상가이드의 도움을 받아 처음 명상을 시작했다.

나는 강한 호기심으로 명상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했고 다양한 명상법을 활용해 명상을 시도했다.


어느 날 하루는 바닥에 반듯하게 누워서 하는 명상을 시도하던 중에 정말 놀라운 일이 나에게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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