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반신욕을 하고 잤는데요.
밤부터 배가 너무 고프더라고요?
원래 반신욕 하면 배가 고픈가요?
오늘은 점심 회식이니
배고픔을 꾹꾹 눌러 보았습니다.
4-5년 만에 방문한 애슐리입니다.
딸기 축제가 한창이더군요!
전 구황작물 마니아답게
고구마, 감자, 단호박으로 첫 접시를 채워봤습니다.
버섯 스프 보이세요?
줄이 엄청 길어서
후다닥 후추를 뿌린다는 게
저렇게 들이부어 버렸습니다.
두 번째 접시인데요.
전 크림 요리에 들어있는 브로콜리를 아주 좋아합니다.
저번에 한번 크림에 브로콜리만 넣고 먹어봤는데
그건 또 못 먹을 맛이더라고요.
탄수화물과 브로콜리의 적절한 비율을
아시는 분이 있다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밤에 약속이 있어서
도시락을 싸 왔습니다.
닭가슴살이 살짝 물려
훈제 오리를 준비했습니다.
나름 괜찮았는데
사진은 엄청 맛없게 보이네요.
급하게 먹고 약속 장소에 가야 해서
차에서 후루룩 먹었는데요.
이틀이 지난 지금까지 오리 냄새가 안 빠집니다…
오리는 집에서 먹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