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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헐적 단식 7일차] 건강한 보상이란 무엇일까?

by 감자떡

(작성일 기준) 토요일 아침입니다.

주말이지만 회사 업무를 해야 한다는 사실에

아침에 눈이 잘 떠지지 않더군요.

하기 싫은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괜히 저에게 무언가 보상을 해주고 싶었습니다.

여러분은 스스로에게 어떤 보상을 주시나요?

건강하고 건설적인 보상 방법이 있다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저는 쇼핑하기, 배달 음식 시켜 먹기, 여행 가기 등등

돈 쓸 궁리밖에 떠오르지 않네요.


오후 12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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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아침 운동을 마치고

닭볶음탕을 끓였습니다.

물론 저는 못 끓이고요.

엄마표 밀키트입니다.

밥도 햇반도 없어서

건면을 넣어봤어요.

제로 쏘야는 차갑게 먹으니까

더 좋네요 ^0^


오후 7시 30분


Chill Guy의 마음으로

회사 업무를 마쳤습니다.

월남쌈을 강력 주장했으나

떡볶이로 유혹하는 남편에게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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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고구마 떡볶이에서 나온 밀키트인데요.

이게 아주 요물입니다.

선매 떡볶이부터 각종 밀키트 떡볶이 다 먹어봤는데요.

이게 제일 맛있습니다.

황치즈 떡볶이 꼭 드셔보세요!

https://smartstore.naver.com/bbargang2/products/9205425292


결국 떡볶이로 보상을 하네요.

맛있는 음식만큼

쉽고 효과 좋은 보상책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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