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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인 Sep 24. 2024

Day3: 샌드위치 만들기

샌드위치를 만들자

1. 방법


샌드위치 레시피를 보고 샌드위치를 만들어보기

시간이 없고 귀찮으면 치즈와 햄과 간단한 스프레드로 샌드위치를 만들어 본다.



2. 실천 과정


최근에 샌드위치 만들기를 2번 정도 시도해서 아래처럼 로메인 상추, 토마토, 하바티 치즈, 슬라이스 햄을 넣어 샌드위치를 만들었다. 하나는 바게트 빵, 다른 하나는 효모종 빵을 이용했다. 둘 다 스프레드는 올리브 오일 1큰술, 발사믹 0.5큰술, 소금 1/5 정도를 섞어서 빵 안 쪽면에 발랐다.

(올리브 오일과 발사믹이 있어서 이 스프레드를 만들었다. 다른 건 재료 사기 힘들어서 우선은 패스했다.)


1번째, 2번째로 만든 샌드위치


퇴근 후에 체력도 없고 만들기도 귀찮아져서 올리브오일만 빵에 바르고 슬라이스 햄과 치즈만 넣어서 먹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었다. 역시 재료가 중요한 건가 싶었다. 

이번에 독일식 수제 슬라이스 햄을 주문했는데 이번 주말에는 그걸 넣어서 만들어 봐야겠다.


간단하게 만든 오늘의 샌드위치



3. 느낀 점


간단하지만 요리를 한다는 게 재료를 구하는 과정도 포함되는 거라 뭔가 스스로에게 더 신경을 쓰는 느낌이 들었다. 더 좋은 재료를 구해서 먹고 싶은 마음? 비슷하게 에어프라이어도 이번에 주문했는데 다음에는 고등어를 구워서 먹을까 싶다. 냉동 손질 고등어도 주문했다.


4. 효과 및 변화


간단한 요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요리가 여전히 귀찮게 느껴지긴 하지만 좋은 재료를 구해 맛있게 만들어 보고 싶은 마음도 생겼으니 그건 좋은 변화인 듯싶다.


5. 앞으로


고등어 굽기, 독일 수제햄을 이용한 샌드위치 만들기 등도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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