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두 님의 브이로그를 참고
1. 방법
언제? 아침에
어디서? 카페에서
무엇을? 메일 쓰는 것을
어떻게? 내 이름을 불러주면서
왜? 내가 나와 대화하기 위해, 나를 움직이게 하기 위해서
꼭 지켜야 하는 규칙
1. 아침에 카페에 가서 쓸 것
2. 본인의 이름을 부르면서 시작할 것 ex) Dear 서인
3. 지금 느껴지는 감정과 생각을 분리해서 볼 것
- 글을 모두 적은 후 다시 읽으면서 내 감정인지 내가 습관적으로 붙인 생각이었는지 구분하기
- 연습이 필요함
2. 실천 과정
우연두 님은 꼭 아침에 카페에 가서 쓰라고 했는데, 오늘도 아침에 잘 일어나지 못했다. 그래서 저녁에 썼다.
내일은 아침에 꼭 아침에 써봐야지.
네이버 메일 내게 쓰기로 나한테 메일을 썼다.
지금 느낀 감정보다는 오늘 아침부터 느꼈던 그리고 저녁까지 이어진 감정에 대해 썼다.
쓰고 나서 읽으면서 감정과 생각을 분리해 봤다.
3. 느낀 점
감정과 생각을 분리하는 것의 의미를 잘 모르겠다가 감정만 모아서 보니 꽤 힘든 상태구나 싶었다.
- 불안, 방의 지저분함을 견디지 못함, 외로움, 무기력, 우울, 불면
감정에선 이런 키워드가 나왔다.
생각은 쓰자니 너무 구체적이라 쓰지 못하겠다. 그렇지만 모아서 보니까 방향성을 정할 수 있어 좋은 듯싶다.
분리해서 써보니 아예 객관적이라고는 말하기 어렵지만 꽤 정확한 자기 인식이 가능했다. 오히려 심리상담에서 듣는 것보다 정확한 느낌이다. 스스로를 심리상담 해주는 느낌? 꽤 괜찮다.
4. 효과 및 변화
정리한 생각 중 하나는 오늘 지킬 수 있을 듯싶다.
생각이 정말 꽤 정리된 느낌이라 정말 괜찮은 듯!
5. 앞으로
내일은 아침에 해봐야겠다!
Reference
우연두 님의 브이로그 영상: https://youtu.be/-Ttcgut_LOk?si=1m4IJC_nsecyMz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