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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by 방랑자 환상곡

무수한 별빛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때,

그 때에는 하늘도 조용하고 땅도 적막하다.

마치, 그 이야기를 듣겠다는 것처럼.


조용한 마음, 일억개의 별 중 하나

그 하나를 마음에 품어봄이 일생의 소원이었다고,


별 하나는

나의 세상을 무너뜨리고

너는

세상의 선율을 켠다.


살고자 한다.


일억개의 변명을 띄워

일억년이 세월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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