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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ORA Dec 18. 2024

아픔

아픔


아픔은 손끝에 닿지 않는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천천히 마음을 적시고,

그 흔적은

오래도록 사라지지 않는다.


하지만,

그곳에서 무언가 자란다.

아픔은 때로

새로운 시작의 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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