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유치원에 등원시키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길가에 환하게 피어있는 꽃들이 눈에 들어온다.
아기자기하게 피어있는 꽃들을 보니
봄이 다가왔음을 비로소 느낄 수 있었다.
환화게 피어있는 꽃을 보니
괜히 입가에 미소가 지어진다.
향기로운 꽃향기가 더해져
기분까지 덩달아 좋아진다.
예전에는 미처 몰랐던 자연에 소중함을
요즘엔 많이 느끼고 있다.
아무런 대가 없이 계절 따라 알맞은 옷을 입는 꽃과 나무!!
그냥 바라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절로 좋아진다.
어릴 땐 어머니가 왜 이렇게 꽃을 좋아하는지 몰랐는데
나이를 먹어보니 꽃을 좋아하셨던
어머니의 마음이 비로소 이해가 된다.
예전에는 미처 느끼지 못했던 감정들
감사일기를 쓰면서 나에게 생긴 변화이다.
감사일기를 쓰면서 요즘은
사소한 것에도 감사한 마음을 느끼고 있다.
지금 내 일상에서 가장 감사한 것은
아침에 아이를 등원시키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이렇게 예쁜 꽃들과 마주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루를 예쁜 꽃을 보면서 시작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예전에는 이렇게 예쁜 꽃을 봐도
그냥 무덤덤했다.
그땐 그냥 하루하루가 무료했다.
하루의 의미도 모른 채 시간을 보낸 것 같다.
하지만 나에게 주어진 삶을 이젠 좀 더 소중하게 대하고 싶다.
자연은 사계절 내내 우리에게 참 많은 행복을 주는 것 같다.
자연은 우리에게 바라는 것 없이 묵묵히 자기 자리를 지켜주는 것만으로도
소중하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행복을 멀리서 찾으려면 결코 잡을 수 없는 구름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우리 작은 일상에서 행복을 찾는다면
언제나 행복은 가까이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