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연약한
거울이었다.
부서진 잿빛
틈새 사이로
눈물이 한줄기 빛
유리파편으로
헤집어 무너지듯
숨결을 깨트렸다.
미끄러지듯
내 손에서
놓친 것은
베어진 핏속으로.
마비된 긴장 속
쏟아지듯 무너진
날카로운 비명 지를
차디찬 굉음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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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