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112. 보일때 사자.
Saturday, March 1, 2025
기다리고 기다리던 3월이다. 3월이 기다려진 이유는 드디어 내가 사고 싶었던 제품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게 무슨 말인가 싶을 텐데, 일종의 내기 세운 규칙이다.
한달에 고정으로 나가는 지출은 교회 헌금과 차비다. $100불은 기본으로 나가는데 최대한 돈을 안쓸려거 하고 있다. 근데 사람일이라는게 언제 어떤일이 생길지 모르기에 어쩔수 없이 돈을 쓸 수 밖에 없는 상황들이 생긴다. 내가 느끼기에 돈을 많이 썼다고 생각하면 아무리 필요한게 있어도 다음달까지 기다린다. 다시 리셋이 될때까지. 저번달에 헤어제품을 하나 샀는데 이것때문에 클렌징오일과 클렌징 폼을 다음달에 사는걸오 장한다.
그렇게해서 드디어 클렌징오일과 클렌지폼을 사려고 코스트코에 갔다. 출근하기 30분정도 시간이 남았기에 충분히 쇼핑을 할 수있는 시긴이었다. 요즘 코스트코에 한국 스킨케어 제품들이 많이 들어와서 그중에 하나를 꼭 사랴고 맘먹고 있었다. 근데 어딜봐도 그걸 찾을 수가 없었다. 알고보니, 이미 다 팔렸다는 것이다. 어제만해도 있었는데 이게 무슨소리인가.
일주일후에나 다시 들어온다거는 하는데 나는 정작 오늘 당장 필요했기이 한시가 급했다. 결국엔 대체품으로 다른 제품을 구매를 했지만 좋을지도 확신이 없다.
이래서 코스트코에서 사고싶은 물건이 있음 바로 사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었나보다. 일단 1주밀만 더 기다려보고 나오면 바로 살 예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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