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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혜림 Aug 17. 2023

식물관리 서비스를 직접 만들었습니다.

과연 초보 개발자는 손익분기점(서버비)을 넘길 수 있을 것인가! 

그동안 식물에 대해 기록하고 있던 노션이 사실상 터져서(...) 식물을 기록하는 서비스를 직접 만들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었는데, 드디어 개발자 없이 정말로 ChatGPT로 개발한 서비스를 공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https://brunch.co.kr/@5ducks/116

이름은 플랜트샤워입니다. 왜냐면 제가 칼라데아 17종을 응애파티 때문에 물샤워로 키우는 습관을 들였기 때문이지요. 노션에서 기록하던 수많은 것들 중 지금은 물주기만 기록하고 있습니다. 와 완전 편하다!!!!

갑자기 왜 글투가 바뀌었냐, 하면 부탁을 드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놀랍게도 플랜트샤워는 유료입니다. 그것도 글과 1+1로....


만들어보니 식물 서비스는 이미지를 많이 저장해야 해서 원가가 많이 들더라구요. 노션은 대기업이지만 저는 막 가판대를 시작한 초보 개발자...! 하지만 사이버부동산비는 더 많이 내야 되지...! 적 상황이 되었습니다.

일단 저에게 중요한 것은 

1. 서비스를 오래 유지보수할 수 있을 것

2. 현업에서 추구할 수 없는 사용성 여기서라도 자아실현해보자

두 가지이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이런 형태를 띄게 되었습니다.


제가 만든 식물 관리 서비스, 플랜트샤워는 두 가지 방법으로 이용하실 수 있어요.

1. 포스타입의 월간 멤버십을 구독한다.(월 4,500원)

https://plantshower.postype.com/membership_plans/68106

2. https://plantshower.postype.com/post/14983468 의 유료 분량을 구매한다.(45,000원, 서비스와 글 1년 구독으로 간주)

그리고 브런치에도 서비스를 만든 후기 글의 일부를 연재할 예정이예요. 브런치 운영 선생님들, 변방의 블로거가 이런거 한다고 혼내지는 않겠죠...


일단 저의 목표는 저의 노동력을 제외한 손익분기점(월 50달러 정도로 예상)을 넘어보는 것이예요. 물론 다수의 서비스 운영 경험으로 유료 서비스에 대한 허들이 높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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