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K, 한앤코, TPG
인수금융을 심사하는 심사역의 입장에서 바라본 사모펀드 이야기를 해봅니다.
기업을 심사할 때도 항상 누가 운영하는지가 중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말보다 기수에 투자해라 - 마라톤 투자자 서한 중에서")
이와 동일하게 해당 기업을 '어떤 사모펀드가 인수하는지'에 대해서도 심사역은 '자기만의 기준'이 있어야 한다고 봐요.
물론 이것이 선입견으로 이어지면 곤란합니다.

또한 그들의 트랙 레코드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절대적인 평가는 아닐 겁니다.
개인적인 생각이니 모 증권사 전무님처럼 '저 심사역놈 잡아와!' 라는 식의 태클은 정중하게 사양합니다.
그럼 시작.
선호하는 사모펀드
1) UCK 파트너스
회사에 대한 소개는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고 '더벨'에 나와있는 식의 글, 예를들면 찬양하는 듯한 평가는 하지 않겠습니다.
제 기준 UCK파트너스가 딜 리스크에서 있다면 '내가 모르는 뭔가가 있나보다'라는 생각을 갖게 만들어줍니다.
그 어렵다는 식음료 업체의 인수합병에서 '공차'를 통해 큰 히트를 쳤고, 메디트라는 처치 곤란 투자를 MBK에게 매각하며 연이어 대박을 쳤죠.
물론 과거의 성공이 미래를 보장해주지는 않습니다.
MBK와 함께 투자한 오스템임플란트와, (개인적으로는 싸게 잘 매수했다고 생각함) 설빙의 엑시트가 아직 남아 있습니다.
다만 이것마저 잘 회수한다면?
Top Level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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