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사는지도 중요하다!~
애정하는 기업 중 하나인 더존비즈온이 드디어 매각된 듯 합니다.
올초부터 팔린다고 하더니 결국 매각 협상이 된 듯 보이네요.
[더존비즈온 M&A] 'ERP 강자' 더존비즈온, 글로벌 PEF EQT 품으로 - 딜사이트
사실 재무적으로만 봤을 때 더존비즈온이라는 회사는 좋은 회사가 맞습니다.
연간 3,000억 내외의 안정적인 매출과 1,000억 수준의 EBITDA, 그리고 유보율도 굉장합니다.
납입 자본의 10배가 넘어가는 1,400억대의 배당재원이라...
제가 좋아하는 '작지만 탄탄한 회사'의 전형이라고 볼 수 있죠. (물론 이제 작지도 않지만)
무엇보다 그들의 안정적인 Cash Flow는 더욱 매력적입니다.

매년 500억을 상회하는 FCF를 보여주는 기업은 흔치 않거든요.
더이상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대상회사 자체는 크게 걱정할 부분이 없습니다.
인수금융 IM을 향후에 받아봐야 알겠지만 현 시점에서는 구조가 관건입니다.
어떻게 짤지 궁금해지네요.
문제는 좋은 회사를 누가 사느냐인데, 인수주체가 EQT파트너스라는 것이 아무래도 마음에 걸립니다.
워낙 규모가 큰 사모펀드라 규모면에서 이야기 하기는 그렇지만, 최근 국내에서 그들이 보여준 행보는 그닥 신뢰가 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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