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자닌증권의 위험성
우려했던 일이 드디어 터졌네요.
롯데손보의 '적기시정조치'로 신종자본증권 투자자의 피해가 우려될 수 있다는 기사입니다.
참고로 여기서는 '적기시정조치를 내린 것이 옳다, 그르다'에 대한 판단은 하지 않겠습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82564
대신에 부채성 자본조달에 대한 판단만 하겠습니다.
최근에 관련된 자금조달이 많이 보이길래 '조금 걱정이 된다'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https://marketin.edaily.co.kr/News/ReadE?newsId=04260726642333576
참고로 금융연수원 강의에서도 매번 말씀드리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메자닌 투자와 부채성 자본조달을 선호하지 않는 편입니다.
이유는 다양하지만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정공법이 아닌 변칙적인 운영'으로 보이기 때문이죠.
(단, 투수를 변칙적으로 운영하는 김성근 감독은 좋아함)
https://www.khan.co.kr/article/201004281759145
회사채 차입이나 유상증자와 같은 전형적인 자본시장에서의 조달,
담보나 신용대출 같은 은행권에서의 전통적인 차입조달을 못하거나 그럴만한 약점이 있어서 이런 선택을 한다는 느낌이랄까?
https://v.daum.net/v/20251105002048979
보통 이런 조달 형태는 TRS, PRS, 신종자본증권, CPS, RCPS 라는 이름으로 시장에서 불리곤 합니다.
회사채나 기업대출, 유상증자와는 용어부터 다르고 생소하기 때문에 대부분 처음보면 '어렵다'라는 생각을 하는데, 사실 별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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