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내지 않고 자기길을 가는 것
일상적인 이야기입니다.
20년지기 직장 친구 B가 있습니다.
첫직장 이후 서로 이직을 해서 같은 회사에서 근무한건 1년이 안될겁니다.
지금까지 연락하고 지내는 게 신기할뿐.
얼마전 B는 배우자 상을 당했습니다.
최근 '경도를 기다리며' 보는데 이 친구 생각이 나서 눈물을 참느라 혼났습니다.

수많은 장례식장을 다녀봤지만, 그때만큼 제 기분이 이상했던 적도 없었던 것 같아요.
동료의 배우자상은 아마도 처음이었기 때문일겁니다.
중학생과 초등학생 딸 두명을 남겨두고 와이프가 떠났는데, 학원 선생님 품에 안겨 어린아이처럼 울던 둘째의 모습은 지금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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