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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Ur Honey Oct 15. 2021

장미

그 손 치워. 

사람들은 내 겉모습만 봐. 

이 아름다움은 남을 위한 것이 아닌데. 

난 중요하고 소중한데. 

그렇게 함부로 움켜쥐지 마. 

난 네가 그렇게 쉽게 꺾을 수 있는 존재가 아니야. 

이렇게 가시를 세우면 

다음엔 네가 좀 더 조심스러워 지겠지. 


사람들은 내 겉모습만 봐. 

이 아름다움은 남을 위한 것이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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