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터에서의 정서에서 ’권태‘ 는 핵심 개념 중 하나이다. 권태는 보통 두 가지에서 발생한다고 설명된다. 바로 의미 부재와 주의 부재이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인 세속 조직에서는 반복적이고 단순한 업무, 그리고 목표의 의미가 약하다는 문제가 발생하기 쉽다. 이러한 조건에서는 구성원들이 일의 의미를 갖는다고 느끼기 어렵고, 결국 권태를 경험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권태의 원인이 두 가지뿐이라면 이 조직에서는 권태가 발생하기 어렵다. 의미 부재와 주의 부재 나타나기 힘들기 때문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전도는 영혼을 구원하는 행위이며, 선택받은 자들만 할 수 있는 책임감 있는 활동이다. 즉 구성원들에게 강한 의미가 부여되며 이는 과업 중요성을 극대화한다. 또한 주의 자극도 많다. 끊임없이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부서 내부와 전도 현장에서), 각종 행사가 이어지며, 부서 활동도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전도 전략 역시 계속 변화한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그러므로 구성원들은 강한 의미를 가지며, 높은 자극을 통해 주의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게 된다.
산업과 조직 심리학에서는 일터에서 권태를 줄이는 방법을 제시한다. 직무 재설계와 직무 순환, 사회적 관계가 있다. 이 조직은 특히 직무 순환과 사회적 관계에 집중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물이 고여있으면 썩는다는 말을 강조한다, 이 조직에서는 기능부서 이동이나 부서 안 직책 이동, 팀과 구역의 이동이 잦게 이루어진다. 또한 강한 사회적 상호작용 역시 권태를 감소시키는 조건 중 하나이다. 이 조직에서는 회의, 교육, 전도, 행사 등 대부분의 활동이 집단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구성원들은 항상 다른 사람과 함께 활동하게 된다.
이러한 구조적 요소와 더불어 정서적 환경 역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성경에는 감사와 기쁨 같은 긍정 정서를 강조하는 구절이 꽤 많다. “범사에 감사하라”(살전5:18),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빌4:4) 등 감사,기쁨,소망,사랑 등의 긍정 정서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도록 권장한다. 긍정정서는 상승 나선 패턴을 형성하여 자원을 확장시키고 결과적으로 직무 수행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실제로 분노와 두려움, 혐오, 슬픔과 같은 감정이 발생할 수 있지만, 이러한 상황에서도 긍정 정서를 유지하도록 강조하는 지침이 존재하기 때문에 구성원들은 자신의 감정을 다시 안정시키는 방향으로 행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