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말이 시가 되기까지
파도여, 파도여
파도여, 파도여
내 상처 길을
하얀 물결로 지워다오
남은 발자국마저
네 품 속에 녹여다오
그리고 새길 내어
축배의 노래를 힘껏 불러다오
지난 것은 바람에 날려 보내고
내 마음에 평화를 심어다오
이 시를 읽는 동안,
당신의 마음에도 잔잔한 파도가 스며
평화를 심어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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