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약속 3

by 윤선태

오늘도 흔들림 없이

나만의 지평선을 걷습니다


멋진 풍경 하나 눈에 담고 나니

마음 한 자락이 풀립니다

들꽃 한 송이 코끝에 대니

당신의 향기 같아 흐뭇합니다


땀 흘리며 차곡차곡 쌓아도 아직

구릉을 벗어나지 못한 삶이지만

우연한 행운 바라지 않고

내일의 행복을 위해 이 길을 걷겠습니다

<단상>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걸으며 흘리는 땀방울, 그 땀방울은 언젠가 풍성하고 귀한 열매가 될 것입니다. 지금은 만족스럽지 못해도 뜻밖의 행운을 바라지 않고, 일상의 행복을 위해 걷는 그 길, 모두에게 멋진 모습일 것입니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가벼운 약속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