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수영 덕질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전구링 May 17. 2023

생일선물 고르기 쉬운 사람

5월은 나에게 있어 알찬 날이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 부부의 날, 부처님 오신 날 그리고 내 생일.


동생한테 수영복을 선물 받았다. 그리고 친구한테도 수영 용품을 선물 받았다. 자주 보지 못하는 친구도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마음을 보냈다.

-수영 바디워시&샴푸 세트

-수영 가방


이름을 보아하니 ‘수영’을 검색해 본 모양이다. 포장지에 둘러싸인 선물을 받고 ‘어떤 선물일까?‘하는 궁금함은 없었지만 나를 위해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아봤을 친구들을 떠올리니 귀엽기도 하고 고마웠다.


과연 나는 주변 사람들의 생일날 가장 좋아하는 것을 선물해 줄 수 있을까?


그러니까 좋아하는 것은 널리 널리 알리세요. 덕질은 자랑스럽게 당당하게!! 나를 위해서 그리고 일 년에 한 번뿐인 나의 생일날 고민을 짧게 할 수 있도록 주변 사람을 위해서! 하하하

매거진의 이전글 계절의 변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