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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근수 Feb 09. 2022

평생 할 수 있는 건강 체질 다이어트


“저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평생을 소아 비만과 초고도 비만으로 살았어요. 초등학생 때부터 수많은 운동과 다이어트를 시도했고 20대 초반엔 위 수술도 했습니다. 하지만 매번 요요현상만 반복했습니다.” 구독자 200만 명이 넘는 유튜버 양수빈씨가 한 말이다.


그는 다이어트계의 전설이다. 26세이던 2019년 체지방이 70㎏이 넘고 체중이 131kg이었을 때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그는 걷기부터 시작해 운동량을 조금씩 늘려갔다. 그는 배달음식을 끊었다. 대신 먹고 싶은 음식을 건강하고 맛있게 만들어서 먹는 습관을 만들어갔다. 식단은 한꺼번에 급격한 변화를 주지 말고 양부터 조금씩 줄였다. 2020년 1월 몸무게 앞자리수가 처음으로 9가 됐다. 다이어트 시작 후 500일 만에 50kg을 뺐다. 두통, 당뇨 등이 없어졌고 체력도 좋아졌으며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 우울함도 없어지고 성격도 긍정적으로 변했다. 청소나 설거지 같은 것도 미루지 않게 됐고 가까운 거리도 차를 타고 이동하던 그가 걷는 게 일상이 됐다.


양수빈씨는 다이어트에서 중요한 것은 ‘하루아침’이 아니라 평생을 지속할 수 있는 생활화를 강조했다. 특히 운동을 습관으로 만들어야 한다. 생리를 해도 근육통이 심해도 운동은 필수라고 생각하고 지속해야 한다. 즉 건강을 우선으로 두면 살은 알아서 빠진다. 극단적으로 줄이는 식단과 무리한 운동은 단기간만 효과가 있다. 자신이 평생 가지고 갈 수 있는 건강한 습관을 가진다는 생각으로 하나씩 차근차근 바꾸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2022년).


간단하다. 평생 할 수 있는 생활방식이어야 한다. 살이 아니라 건강이 우선하여야 한다. 건강한 체질은 저절로 살이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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