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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쓰고 있다.

#9

by 예원
왜 쓰는가?


빛도 없이 이름도 없이 할 수 있는 게 있다면 하고 싶고 해내고 싶다.

진정성 있고 차분하게 그렇게… 그냥 그렇게…

내면을 위한 시간을 위해 글을 쓰는 지금처럼 조용하게…

그다음 일은 하늘에 맡긴다.


나는 내 안의 보물을 찾기 위해 글을 쓰기로 결심을 했다.

지금도 나는 한참을 나와 대화를 하고 기도를 하며 글을 쓰고 있다.

내가 원하는 것, 바라는 것이 있다면 무얼까?

이렇게 글을 쓰는 행동들이 귀하게 쓰임 받길 소망한다는 것이다.

왜 쓰는가? 지금 나는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흐름들 속에 있다.


다시 되돌이표 되는 악장이 아닌 새 악장, 새 노래를 부르기 위해 쓰는 것이다.

이미 끝난 악장이 아닌 그다음 새로운 악장으로 넘어왔다.

그래서 나는 이렇게 쓰고 있다.

약속과 의지가 합쳐져 나를 쓰게 하고 있는 것이다.

되돌이표가 없는 새로운 악장 위에서 연주 중이다.


다시 듣고 싶고 아름다운 선율이라면 되돌이표를 그려 넣을 거고 멋지게 연주할 것이다.

앞으로 더욱 아름답고 멋진 생을 위해서 오늘도 글쓰기 약속을 지킵니다.

많은 가르침 속에서 자라나고 있는 복이 많은 글쓰기 꿈나무입니다.

‘엄마의 유산’ 팀과 보이지 않게 도와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려요.

역시 글을 쓰니 마음에 평안이 오고 충만해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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