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27 새봄의 기억
작은 손과 발이 기억나
너의 울음소리와 아기냄새
우리가 함께 이어졌던 탯줄이
캡슐에 보관되던 날
행복은 기억이 되어
기쁨 이가 씩씩하게 벅차올라
국거리 소고기 사러 가는
아침이란다!
선하고 기뻐하고 온전하게
당당하고 겸손하게
한결같은 저울처럼
네가 새봄 되어
마치 기억의 동판화에 새겨진 것처럼
네가 살아갈 미래
오늘 너의 동판화를 행복으로 펼쳐보자
생일을 축하 하고 축복해, 아가야
-너희들의 살 같은 베이비로션을 손에 바르며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