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걸까?
그럴 수도 있다.
어떤 결과는 내가 그 일을 좋아한다는 생각을 하도록
더 힘을 실어주기도 한다.
흥미와 적성을 미리 찾고 시작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해보니까 계속하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되고,
다른 사람으로부터 잘한다는 말 한마디.
내 기준에서의 만족도.
어떤 소정의 성과나 결과치로.
나는 이 일을 좋아해!라고 말하게 되는 것 아닐까?
내 글을 알리는 법이 무엇이 있을까?
글이 있어야 알리지. 계속 쓰자.
그래! 뭐든 실행하면 되는 거야.
눈을 꼭 감고, 나는 뒤죽박죽 다양한 생각, 결론들을 내며 잠이 들었다.
"내가 꾸준히 할 수 있는 일인가?"
"이 일을 할 때, 정말 즐겁다고 생각이 드는가?"
지금은 더 나아가 글 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처음 글을 쓰던 마음으로 돌아가
그냥 써보자.
써보다 보니 일상이 특별해지고
써보다 보니 어떤 글을 쓰고 싶은지에 대한 생각들을 하게 되고
써보다 보니 내가 정말 작가가 된 것 같은 즐거운 상상도 하게 만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