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편 아들의 인생에는

by 라이프스타일러

세상에 자신의 이름을 남기고 싶어 하는 사람은 많지만 소망대로 이름을 남기는 경우는 드물다. 남들이 기억해 줄 만한 일을 만들어 낸다는 것이 가능하지 않을 수도 있고 생각하는 것만큼 가치를 인정해 주지 않을 수도 있다. 자신의 일에 열정을 바치는 사람중에 이름을 남기는 경우가 많다. 의도적으로 이름을 남기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좋아하는 일에 몰입하다 보니 이름을 남기게 된 경우다.


손바닥보다 작은 스마트 폰 하나로 21세기 사람들의 사고와 생활 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꾸어 놓은 사람이 있다. 스티브 잡스다. 스티브 잡스의 유명한 연설이 스탠퍼드 대학 졸업식에서 있었다. “여러분의 삶의 시간은 제한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다른 사람의 삶을 사느라고 인생을 낭비하지 마십시오.” 스티브 잡스가 췌장암을 이겨 낸 후에 한 말이었으나 안타깝게도 그는 재발된 암으로 인해 삶을 마감하게 되었다.


스티브 잡스는 미혼모의 아들로 태어났다. 양부모 밑에서 자랐으며 대학을 중퇴하고 인도를 여행했다. 그가 그토록 갈망하며 찾아 헤매던 것은 바로 ‘내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 였다. 그는 늘 자신의 꿈을 쫓아 인생을 살아 갔으며 그 누구의 삶도 흉내내지 않았다. 오로지 자신의 가슴이 시키는 일을 했다. 사람이 걸어 다니면서 컴퓨터를 할 수 있는 새로운 스마트 폰 문화의 시대를 연 것이다.


가슴이 원하는 일 가슴이 시키는 일을 하면서 살아가기에도 짧은 것이 사람의 인생이다. 남의 인생을 흉내 내며 살아갈 필요가 없다. 그렇게 해서는 이름을 남길 수 없다. 자신이 원하는 인생만이 진정으로 자기가 주인이 되는 가치 있는 삶이다. 스티브 잡스의 말 대로 다른 사람의 삶을 사느라고 인생을 낭비해서는 안 된다.


“인생이란 마치 활시위를 떠난 화살과 같다. 화살은 멋진 모습으로 날고 싶어 한다. 비뚤어진 모습이 싫어서 다시 날고 싶어도 일단 시위를 떠난 화살은 되돌아올 수도 다시 날아 갈 수도 없다. 그만큼 빠른 속도로 날아 가 버린다.”


이미 지나가 버린 것은 다시 바꿀 수 없다. 인생은 시간의 속도와 함께 빠르게 지나간다. 지나간 시간은 어쩔 수 없으나 다행이도 우리에게는 아직 이르지 않은 시간이 남아 있다. 그 시간은 오로지 자신만의 것이다. 누구나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해야 한다. 자신을 위한 자신이 원하는 삶이 가장 가치 있는 삶이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에게는 간절하게 찾아야 하는 것이 있다. ‘내 가슴이 지금 원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바로 이 질문에 대한 답을 구하는 것이다. 그 답을 스티브 잡스처럼 어렵게 찾지 않아도 될 것 같다.이미 마음속에 소원하고 있는 그 무언가를 짐작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기의 내부에서 그 소원을 꺼내 보라. 소원은 구체적인 모습으로 있어야 한다. 흔들리는 소원은 추진 동력을 얻을 수 없다. 자신의 내면이 이끄는 대로 따라 가야 한다. 자신의 삶에 멋진 이름을 남기고 싶은가? 틀림없이 자신의 인생에 이름을 남기게 될 것이다.


기회가 된다면,


더 다양하게

세상을 볼 수 있도록

해주고 싶다.


아빠처럼 좁은 공간에서

겨우 생명만 부지하지 않도록,


더 큰 세상에서

더 큰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그러한 때를

준비해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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