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편 진정한 사랑으로 가는 과정에서

by 라이프스타일러

성인이 되기까지 전혀 다른 환경에서 다르게 숨쉬며 살아왔다. 어느 날 부부가 됐다는 이유만으로 한 몸같이 생각하는 것이 가능할까? 근거 없는 믿음이 불화의 시작이다.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싶은 마음은 당연하다. 그러려면 아내와 남편의 차이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함께 감당해야 할 일에도 왜 다르게 행동하는지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부부간에 느끼는 감정이 왜 다른지 알아야 한다. 부부간에는 끊임없이 대화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 그것이 진정한 사랑으로 가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갈등을 증폭하지 않으면서 이해의 폭을 넓혀 가는 것이 중요하다. 부부간에는 싸움의 기술이 필요히다. 분노와 부당함을 느끼면서도 감정을 억제하는 경우가 많다. 잘못된 대응 방식이 불화를 키운다. 과격한 반응은 상황을 악화시킨다. 잘못된 일인데도 대응하지 않으면 인정하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다. 이렇게 감정이 쌓여 가면 이해는 되도 용서는 안 되는 상태에 놓인다.


묵혀가던 분노가 폭발하는 중년이 되면 용서 없는 분노가 현실화된다. 부부간에 대화가 없는 것이 문제의 원인이다. 서로가 서로에게 죄를 짓는 일이다. 속상한 일은 속상하다고 해야 한다. 감정을 전달하고 감정을 교류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이 화를 키운다. 관계가 악화되고 나면 무엇이든 용서될 수 있었던 배우자가 그 어떤 것도 용서받을 수 없는 배우자가 된다. 잘못은 제대로 관계 맺지 못한 둘에게 책임이 있다. 서로 잘 맞지 않는다며 별다른 노력없이 쉽게 포기하거나 체념하는 경우가 있다. 현실 부정을 통해 자꾸 현실과 괴리되기도 한다.


괴리감을 극복하려는 과정에서 병리적인 일이 일어난다. 부부가 자주 대화하고 함께한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문제다. 이해하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건강한 행복을 누릴 수 있다.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하면 된다. 무엇보다도 자신을 위해서 변화가 필요하다. 내가 변하면 그것을 본 상대방이 변한다. 상대방이 변한 것을 보고 다시 내가 변한다. 서로의 긍정이 부부를 행복으로 이끈다.


남편아!

가족을 위해 아내를 위해

모든 걸 다 받쳐 성실히 살아왔는데

아내는 뭘 더 원하는지 힘들어 죽을 것 같지?


누구나 당연하게 생각하는 일에서는

고마워하지 않는다는 걸 알아야 해


돌이켜 생각해봐

언제 한번 아내가 차려주는 밥상에

진심으로 고마워한 적이 있었던가?


그러니 자기 일만 너무 생색내려고 하지마

작은 선물일지라도 가슴속 애정을 진솔하게 담아 선물해 봐


사랑하는 아내의 감정을 이해하고 함께 하는 것

사랑은 그렇게 유지되고 성숙해 가는 거야


잊지마

아내와 진심으로 공감하며 사랑한다는 고백이야


남편아

행복한 사랑을 응원 할께!


20191112_174509.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