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잔소리만 하고 지랄이야! “
아빠의 면전 앞에
중1아이의 입 밖으로 내뱉어 진말...
정적이 흐른다
성질내고 방문 닫고 들어가 버리는
경우는 있어도 대놓고 질러버린 적은 첨이다...
서로의 기싸움과 정적이 흐른 뒤
“잘못했어! 안 했어!?”
“잘못했어..”
두 번인가를 더 묻고
아이는 가방을 챙겨 나가 버리고
남편은 머쓱하게 내게로 다가와
“반성문 쓰라고 해야 하나?!”
본인도 난감하고 당황한 모양이다
“우리 보고 배웠겠지 누구보고 배워...
우리 먼저 반성해야지... “
묘한 기분이 오르락내리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