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파란색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이내 울적해지곤 한다
파랑이라는 존재엔 그 나름의 힘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울적해지는 날에는 삶의 많은 것들이 파란색으로 변한다
하늘도 구름도 아스팔트도 나무도 책도 연필도 바람도
푸른색들은 세상 곳곳에 속해있다
푸른 것들은 모든 것들에 존재한다
마음 곳곳에 파란 것들이 존재한다
마음속에서 파란색들이 자라난다
그런 파란색을 품고 있다
그런 파란색을 사랑한다
파랑은 그 나름대로의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모든 종류의 글을 쓰고 싶은. 세상을 알아가기엔 많이 연약한. 그래서 나를 위해 힘써 글을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