禁酒 Day 42
20160527
이번 주에는 사무실에서 비누와 샴푸의 유해 성분들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나누었습니다. 아이들을 기르는 여직원들은 이런 문제에 민감하기 마련입니다. 이미 계면활성제나 방부제가 없는 샴푸를 찾아서 인터넷을 뒤지던 엄마들은 서로 정보를 나누기도 합니다. 그러는 와중에 "천연~~" 또는 "~~free"라는 과대광고나 거짓광고에 화를 감추지 못하기도 합니다. 어제 쓴 비누가 아닌 "뷰티 바"를 읽으신 많은 분들이 비누와 샴푸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고 하셨고, 어떤 분들은 "노 샴푸"를 시도해 보기로 하셨답니다.
확실히 술과 저의 禁酒에 대해 보였던 반응들과는 다릅니다. 왜죠? ^^
남자와 여자의 차이일까요?
아래 링크는 같은 매거진, "禁酒日記"의 이전 글입니다.
https://brunch.co.kr/@69010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