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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씨는 그냥 씨가 아니더라

씨앗 노래(1) 말, 그 뿌리를 더듬어

by 빛숨 김광화

이 노래는 작고 보잘것없어 보이는 씨앗 하나가 거대한 생명으로 자라나는 경이로움을 담고 있습니다. 흙을 뚫고, 어둠을 헤치며 마침내 세상에 빛을 드러내는 씨앗의 모습에서 우리 삶의 무한한 잠재력과 성장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부모 씨앗으로 태어난 또 하나의 씨앗이니, 식물 씨앗한테 정말 배울 게 많아요.

왜 '씨'라고 부르는 걸 넘어, '씨앗'이라 하는 지를 돌아보며 만든 노래입니다.

우리 사람도 언젠가는 각자 또 서로를 감탄의 눈으로 바라볼 수 있기를...



씨는 그냥 씨가 아니더라


가만히 잠자던 씨가

때가 되니 싹을 내미네

와! (철을 알다니!)


무거운 흙 헤치고

어둠 뚫고 올라오네

와! (무슨 힘일까?)


씨는 그냥 씨가 아니더라

이 작은 몸으로 온갖 세상 펼치네

와! (놀라워라)


그대, 존경해요, 씨

볼수록 감탄스러워, 앗

제 키보다, 제 무게보다

수백 수천 배로 자라네

와! (말이 안 나와!)


저 닮은 자식으로

수백 수천 개를 남기네

와! (세상에나!)


씨는 그냥 씨가 아니더라

그 힘으로 뭇 생명 먹여 살리네

와! (성자여!)


그대, 존경해요, 씨

볼수록 감탄스러워, 앗!


씨~

앗!


https://youtube.com/shorts/ZJ9NnKjVZ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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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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