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취의 미약하던 나에게
커피처럼 고소히 다가와
안락함 한술 가득
코로 그 향을 맡게해
청귤같이 상큼하게
혀에의 세포들을 깨워서
혹 새콤치 않을까던 나를
달콤히 매혹해 베어물게 한다
시, 소설, 그리고 에세이를 쓰는 글쟁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