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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율 Jun 25. 2024

말(지율)

303.시

말은 때에 따라, 강한 칼

다만, 그 칼이 달리는 경주마 처럼 나를 찌를수 있네


말은 자신의 일상에 대한, 거울

오늘을 기억하며,미래를 말하기도 하네.


변혁의 소용돌이 신중히 꺼낸 "알맹이 있는 말"

그말을 지키기 위한 피나는 노력 담긴 땀은 발전이란,기회를 주기도 하네.


똑같은 지문이 없듯이, 모두가 다르다.

모두가 자신의 기준과 신념이 있네


입체적 으로 신중히 생각하지 않고, 내뱉은 틀에 박힌 말

누군가 에게 깊은 상처와 흉터가 되어, 그의 나아가는 발목을 자네.


말은 사람을 흥하게도,망하게도 하는구나

말은 때론, 기적도 만들지만, 덧없는 지옥도 만들수 있구나.


사회란, 물결에 둥둥 떠다니며, 청춘의 낭만을 노래하는 나

하루를 살아도 말의 무게를 알고,노을같이 끝을 맺을수 있는 삶을 살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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