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中心
바다를
바라다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바닷가를 걷는 사람들이 있다
창밖을 쳐다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창밖에서 서성이는 사람들이 있다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커피를 내리는 사람이 있다
음악이 흐르고
네와 나의 공간에는
겨울이 있다
동쪽의 어느 바닷가에 자리 잡은 카페
눈이 내리면
모두가 눈을 닮아
적당히 분주하다
바다에
눈이 내리고
거듭해서 내리고
눈이 잠기면
누구나가 볼 수 있는 그림이다
시인. 퍼스널 브랜드 관련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년 세대와 은퇴자를 대상으로 컨설팅과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일상에 대하여 시와 에세이를 쓰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