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中心
사랑한다고 하고
그렇게
떠난다고 하면
그럴 수 있겠지
어쩔 수 없지
네가
그렇게 나온다면
어이가 없지만 말이다
내 곁에 있는다 하고
바람처럼
그리 떠난다고 하면
정말
어이,
네가 없다니
네는 그럴 수 있겠지만
어이가 없네
허공에 대고
네 이름을 불러본다
한 겨울
맹 추위에 새가 운다
어쩔 수 없는 것을 안고
계속 울어댄다
어쩔 수 없지만
그도
나와 같다
시인. 퍼스널 브랜드 관련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년 세대와 은퇴자를 대상으로 컨설팅과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일상에 대하여 시와 에세이를 쓰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