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中心
아파트 단지 안쪽에는 이곳저곳 가리지 않고 꽃들이 올망졸망 앉아 있다 연두색으로 분장한 나무들은 일제히 바람을 맞으며 계절을 나고 있는 사이에 겹겹이 꽃이 유별난 벚나무 편지가 늦게 도착했다고 나무라지 말고 그냥 예쁘게 보아달라고 바람에 하늘거린다.
시인. 퍼스널 브랜드 관련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년 세대와 은퇴자를 대상으로 컨설팅과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일상에 대하여 시와 에세이를 쓰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