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편지

詩 中心

by 허니

가을이라는 시간은

울긋불긋한 몇몇의 색깔로

사람의 감정을 흩어지게 하는 재주가 있다


가을이라는 공간은

비어 있는 가슴을 주고

그리운 마음으로 너를 부르는 재주가 있다


아!

가을은

나처럼 미욱한 사람이

계절을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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