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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中心
벚꽃을 보겠다고 너와 약속했지만 그만두었다 나와 너쯤은 꽃이 피었다고 환호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싶어서 외출 준비하는 그 시간이 지루할까 봐 어찌 되었든 이런 봄날도 누구에게나 있음 직할 것이라는 생각은 변함이 없지만 무엇하나 머뭇거리지 않은 것이 없다 서쪽으로 넘어가는 햇살이 그렇다
시인. 퍼스널 브랜드 관련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년 세대와 은퇴자를 대상으로 컨설팅과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일상에 대하여 시와 에세이를 쓰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