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

詩 中心

by 허니

내게는

줄이 있어

크게 마음을 먹지 않아도

그에게 닿을 수 있다


신기하게도

나의 언어와 표정

모든 것이 줄지어서

그에게 갈 수 있다


같이

할 수 없는 시간

그러한 공간이 있더라도

한 줄의 그리움은

길게 드리우면 된다


내와 그대를

이어주는 줄

이렇게 질길 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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