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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만 남긴 K방역을 고발한다
1년 전 오늘 남긴 글
제목 : 친구와 대화하며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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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Y
Feb 23. 2023
내게 그 무엇보다 두렵고 또 염려되는 건,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끝나고,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아무렇지 않게 일상으로 돌아갈(지 모를) '사람들(의 모습)'이라는 것을.
위기 상황을 맞이하여 '이기주의적 집단성'을 띰으로서 짧은 시간에 '방역 동참'이란 단기적(일시적) 집단논리를 내면화해낸 현대 사회의 파편화된 개인과
위기 상황에서 평시로의 전환 이후 무섭도록 예전 모습을 되찾을 개인의 모습,
이것이야말로 21세기 사회에서 인간의 양면성을 지적하는 대표적 사례가 될 것이다.
이 예상은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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