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감추는지
세상은 복잡하고
점점 맑아져 뻔한데
뒤틀고 꼬아서 배설해 봤자
봄은 봄이요
들은 들이요
산은 산
꽃은 꽃
나무에 직설이
가득해 아름다워지는데
아무리 부인하고 외면해도
사랑은 직설법이 되어버린다
.
[ 사랑은 직설법 ] -은월
시 쓰는 시인입니다